국내 업체별 가상화 시장 점유율

 

 

한국마이크로소프트(사장 김 제임스)는 국내 가상화 시장 점유율 41%를 기록하며, 1위 VM웨어를 2%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.

시장조사업체 IDC의 `신규 가상화 서버(x86)에 대한 점유율 조사'에 따르면, 한국MS는 2013년 4분기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41%의 점유율을 기록했다. 이는 같은 기간 43%를 기록한 VM웨어의 점유율과 2% 차이다.

한국MS는 2011년 4분기 이후 가상화 업체들의 점유율이 줄어들었지만, 자사만 유일하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. 한국MS의 국내 가상화 시장 점유율은 2011년 4분기 29%였다.

한편 MS는 아태지역 일부 국가에서도 가상화 시장의 1위로 기록했다고 밝혔다. MS는 싱가포르에서 2013년 4분기 가상화 시장 점유율 41%, 뉴질랜드에서도 같은 기간 점유율 50%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.

김경윤 한국MS 상무는 "MS의 가상화 솔루션이 싱가포르, 뉴질랜드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한국에서도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"며 "국내 기업이 가상화 환경 구축시 하이퍼-V를 적극 도입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"고 말했다.

 

출처 : 디지털타임스